2012년 3월 15일 목요일

[1099일째] 눈문을 주르륵~!

아, 어제 햇살반 선생님과 통화한 내용을 안올렸네...

어제 한얼이가 어린이집에 도착하자마자 울먹울먹하더니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고 한다.
그래서 샘이 "한얼이 쉬야 마려요?"하니까 "네~"해서 쉬야를 뉘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활동시간에도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또 한참후에 또 울먹울먹...
"한얼이 쉬야할까요?" "네~~" "한얼이 응가는 안마려워요?" "안마려워요~"

그렇게 어린이집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하원길 버스에서 내리면서 아빠를 보자마자
또 "아빠~~"하고 울었다고 한다.

[2012. 3. 14.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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