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6일 화요일

[1090일째] 햇살반 선생님과 통화1

어린이집 선생님과 통화 덕분에 아들 일기를 매일 쓰게 될듯...

첫등원하는 날 편지를 한통 써서 보냈다.
오리엔테이션때 따라가지도 못하고 아빠도 많이 불안해하고 해서,
내 나름대로 걱정되는 부분을 적어 보냈더니 오후에 전화가 왔다.

한얼이가 울지도 않고, 의사표현도 분명하던대요.
오티때는 낯선 환경도 적응안되고, 다른 아이들은 엄마랑 왔는데 한얼이만 아빠랑 온것도 그렇고 해서 울었나봐요...
오늘은 한얼이가 제일 재미있게 놀다가 갔어요.

간식으로 떡국이 나왔고, 먹기전에 손을 씻는데
"한얼이 저거 먹고싶어요"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2012. 3. 5.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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