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570일째] 혼자서 내려와요~


처음으로 혼자 미끄럼틀을 탄 날이다.
물론 위에서는 엄마가 아래서는 아빠가 대기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살짝 겁먹는것 같더니 금새 신나서 또 해달란다..
이때 이미 엄청 걷고, 엄마빠는 아들 꽁무니 따라다니느라 지쳐있었다는...

[2010. 10. 3. 일요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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