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현재 우리집은 전쟁 중

울아들은 동생때문에 생긴 온갖 변화들에 적응하기위해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했고,
옹졸한 엄마는 그렇게 스스로 싸우고 있는 아들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아들에게 상처만 주고 있는 엄마다.
그래도 울아들은 엄마가 최고라하고 엄마 사랑해요라고 한다.
엄마는 자고 있는 아들한테 늘 다짐함다. 내일부터는 안그럴께요~(울아들이 가끔 쓰는 말)라고...

아직 한얼이도 아가인데 동생이 나자마자 어른대하듯 하는 엄마다...엄마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된 아들을 보니 또 눈물이 나려한다.

댓글 1개:

  1. 잘 하고 계신 듯 하네요. ^^

    지나다 불쑥 들어왔는데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고스란히 올려 놓으셔서 나중에 좋은 가족기록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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