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6일 금요일

[1122일째] 요리하는 재미

요즘은 엄마가 달걀 후라이를 하면 달걀을 깬다, 부엌에서 뭔가를 만들면 끊임없이 옆에서 와서 설겆이 또는 냄비에다 뭔가를 넣고 끓인단다.

오늘 아침에는 메추리알을 삶아서 깐다고  할머니랑 저러고 앉아있다.
어린이집 간다고 입혀놓은 바지가 메추리알 껍질로 지저분해진채로 갔음!

정말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홀딱홀딱 잘도 까고 있었다...


[2012. 4. 6. 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