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마안해, 새록아...

울아들은 참 잘웃는다...항상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이다...
한얼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난 늘 행복했었다...
딱 한번, 그것도 딱 하루 힘든날이 있었다,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새록이는...
생긴 그 순간의 불안감부터 지금까지 행복한 태교는 커녕 스트레스, 짜증, 불안, 초조...
이런것들과 함께 살고 있다...

아마조 한얼이를 키울 때보다 힘든 길이 될거다...
울음도, 짜증도 많을 것이고 훨씬 예민할 것이고...

엄마로 인해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부터 이런 고생을 겪게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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