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7일 목요일

우울한 엄마

대전으로 이사한지 한달반 가량이 지났다.
여기는 동탄처럼 아파트단지안에 뛰어다닐 곳이 전혀 없다.

내가 보기에는, 그래서인지 아니면 엄마가 예전과 다르게 일찍 출근해서인지 아들이 우울해보인다....
그런데 최근에 찍은 사진들을 봤다.
활짝 웃고 있는 아들...

엄마가 아들이 우울해할꺼라고 생각해서 우울해보인걸까? 아니면 아들이 우울할꺼라며 엄마가 같이 우울해져 있어서 그렇게 보인걸까?!
아무튼 울아들의 표정이 늘 밝아서 행복하다...

아...맞다...내가 하려고 했던 말은....
음...몸이 안좋은건지 심심한건지 최근들어 누워서 뒹굴뒹굴을 좋아한다...
동탄살때는 아플때 잘때 아니면 눕지 않던 녀석이라 좀 신경이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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