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3일 수요일

[291일째] 다정한 오누이

언제봐도 늘 다정한 오누이다.
한얼이는 한밤중에 자다가도 잠결에 미르 손을 꼭 잡고자고, 미르는 항상 오빠를 바라보면서 웃고 장난친다.

언제까지 다정할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서도 다정하다면 부모로써 참으로 좋겠지만 욕심은 내지 않는다.
부모가 같다는 이유로 서로 코드도 맞지 않는데 애쓸 필요가 있을까?!

이건 한얼이 아빠와는 완전 다른 생각이겠지?!

[2012.1.23.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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