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일요일

[39개월 17일째] 기차여행

얼마전부터 기차타고 가면서 김밥 먹고싶다길래 아빠 쉬는날을 잡아 기차여행을 갔다. 목적지는 서울!!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고고!!


가면서 빵도 먹고, 창밖 구경도 하고, 잠도 자고!!



드디어 서울역 도착



버스도 타보고 시원한 물로 쉬어서도 가고




금강산도 식후경




경복궁 구경을 시작해볼까?!

외국인이 많네... 그럼 영어로 노래 한소절 불러주시고..."zero, five, ten~~~"
그들의(외국인들) 반응: 귀여워... 귀여워..
몇살이야? 영어는 어디서 배웠냐, 당신(아빠)이 가르쳤냐? 어떻게 카운트를 다 하냐? 등등




아, 이제 엄마와 미르가 있는 집으로 가자.
버스타고 다시 서울역으로...


기차안에서의 에피소드...
뒷자리의 누나, 삼촌, 이모, 형아들의 밤응: 잘 생겼다, 멋지다, 귀엽다...한얼이는 아빠가 그렇게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뒤돌아서서 놀면서 대전역 도착!
급기야 한 이모,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5,000원을 쥐어주면서 애가 너무 귀여워서요...


오늘의 기차여행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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